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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자일

예약 발행한 글, 언제 공개되고 검색에는 어떤 주소로 나올까?

비하인드 더 빌드4분 읽기이노자일

핵심 요약

예약 발행 글이 방문자에게 보이는 시각과 검색 서비스에 알리는 시각은 같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을 만들고 검색 접근 경고를 점검하며 홈의 대표 주소 오류도 찾아 고쳤습니다.

글을 다 써 놓고도 바로 공개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확인할 내용이 남았거나, 정해 둔 날짜에 맞춰 안내해야 할 때입니다. 매번 그 시각에 관리 화면을 열어 발행 버튼을 누르는 대신 예약 발행 기능을 만들었습니다.

만들고 보니 확인할 것은 버튼 하나가 아니었습니다. 방문자가 글을 언제 볼 수 있는지, 검색 서비스에는 언제 새 주소를 알리는지, 검색 서비스가 홈페이지를 어떤 주소로 이해하는지까지 서로 이어져 있었습니다.

콘텐츠 담당자가 공개 시각을 정하고 글이 홈페이지에 나타나는 과정을 살펴보는 일러스트

예약한 글은 언제 보일까

관리 화면에서 공개할 날짜와 시각을 고르면 글에 예약 표시와 예정 시각이 붙습니다. 필요하면 예약을 취소할 수도 있습니다. 처음에는 정해진 시각에 자동 작업이 글의 상태를 ‘발행’으로 바꾸면 된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현재 배포 환경의 요금제에서는 그 자동 작업을 하루에 한 번만 실행할 수 있습니다. 그 작업에만 공개를 맡기면 오후 3시로 예약한 글이 다음 날 아침까지 보이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방문자에게 보여 주는 일과 저장된 발행 상태를 확정하는 일을 나눴습니다.

예약 시각이 지나면 글 목록과 상세 페이지, 사이트맵에서 해당 글을 공개된 글로 취급합니다. 화면을 잠시 저장해 다시 보여 주는 방식 때문에 실제 반영에는 최대 5분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 매일 오전 9시로 설정한 자동 작업은 그 뒤 예약 상태를 발행으로 확정하고 새 주소를 검색 서비스에 알립니다. 자동 작업이 실제로 시작되는 시각은 배포 환경에 따라 오전 9시 정각으로 고정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방문자가 글을 볼 수 있는 때와 검색 서비스에 새 주소를 알리는 때는 다를 수 있습니다. 후자는 최대 하루가량 늦어질 수 있다고 보고 설계했습니다. 주소를 알린다고 곧바로 검색 결과에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사람이 없는 시간에 공개돼도 괜찮도록

예약 발행은 담당자가 자리에 없을 때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이미 지난 시각이나 1분 이내의 시각은 고를 수 없게 했고, 제목과 설명 등 발행에 필요한 기준을 채우지 못한 글도 예약할 수 없게 했습니다.

예약 후에 글을 고칠 때도 같은 기준을 지킵니다. 예컨대 예약할 때는 설명이 있었는데 수정하며 지워 버리면, 나중에 설명이 빠진 글이 그대로 공개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약 글을 직접 발행하거나 발행을 취소할 때에는 남아 있는 예약도 함께 지우도록 했습니다.

검색 도구의 경고를 따라 확인한 것

이 기능을 마무리할 무렵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의 사이트 간단 체크에서 검색로봇이 웹페이지에 접근할 수 없다는 경고가 나왔습니다. 실제로 접속이 막혔다면 새 글을 알리는 기능이 있어도 검색 서비스가 내용을 읽기 어렵습니다.

검색로봇의 접속 방식으로 주요 주소를 확인했을 때는 정상 응답이 왔습니다. 검색로봇에게 접근 범위를 알려 주는 파일도 허용 상태였고, 방화벽 기록과 사이트 주소의 연결 상태에서도 원인을 찾지 못했습니다. 잠시 뒤 같은 도구로 다시 검사하자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이 결과만으로 최초 경고의 원인이 네이버 도구였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네이버 서버에서 직접 접속한 결과를 확인한 것도 아닙니다. 다만 당시 저희가 확인한 범위에서는 사이트의 지속적인 접근 장애를 찾지 못했습니다.

점검 중 홈의 대표 주소가 달랐습니다

경고의 원인을 찾는 과정에서 별개의 문제를 발견했습니다. 홈페이지 첫 화면은 https://www.innozail.ai/로 열리는데, 페이지 안에 적힌 검색용 대표 주소는 끝에 /index가 붙어 있었습니다. 그 주소로 들어가도 같은 홈이 열렸습니다.

대표 주소는 내용이 같은 여러 주소 중 검색 서비스에 기준으로 제시할 주소입니다. 구글도 이 표시를 대표 주소를 정하는 신호로 설명하지만, 반드시 그대로 선택한다고 보장하지는 않습니다. 방문자가 보통 쓰는 홈 주소와 사이트가 스스로 제시하는 대표 주소가 다르다면 점검할 이유가 충분했습니다.

두 홈 주소가 하나의 대표 주소로 모이는 흐름을 확인하는 일러스트

원인은 모든 페이지에 한 번에 적용한 주소 규칙이 홈에서만 /index로 펼쳐진 데 있었습니다. 홈의 대표 주소를 /로 따로 지정했고, 홈과 주요 페이지 일곱 곳의 대표 주소를 배포 전에 자동으로 확인하도록 했습니다. 검색 도구의 접근 경고와 이 오류가 직접 연결됐다는 증거는 없습니다. 경고를 따라 살피는 동안 다른 문제를 찾아 고친 셈입니다.

아직 남은 확인

예약 발행은 개발 환경에서 시각을 앞당겨 시험했습니다. 실제 운영 사이트에서 예약한 시각을 기다려 글이 공개되는 과정은 아직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다음 예약 글에서 방문자에게 보이는 시각과 이후 검색 서비스 알림을 각각 확인할 계획입니다.

네이버 도구의 재검사 결과는 정상이었지만 최초 경고의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습니다. 홈의 대표 주소를 바로잡은 뒤 검색 결과가 어떻게 달라질지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코드와 페이지의 표시를 고친 것과 검색 서비스가 그 변경을 반영하는 것은 별개의 단계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예약한 시각에 정확히 공개되나요?
예약 시각이 지나면 사이트는 해당 글을 공개 글로 취급합니다. 다만 저장된 화면이 갱신되는 데 최대 5분 정도 걸릴 수 있습니다. 운영 사이트에서 실제 예약 발행이 완료되는 과정은 아직 확인 중입니다.
검색 서비스에는 언제 새 글을 알리나요?
매일 오전 9시로 설정한 자동 작업에서 알립니다. 실행이 정확히 9시 정각이라고 보장되지는 않으며, 예약 시각에 따라 알림이 최대 하루가량 뒤따를 수 있습니다. 알림과 검색 결과 노출도 다른 단계입니다.
대표 주소를 고치면 검색 결과도 바로 바뀌나요?
아닙니다. 페이지가 스스로 제시하는 주소를 고친 것이며, 검색 서비스가 다시 읽고 어떤 주소를 보여 줄지는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이번 수정의 검색 결과상 효과는 아직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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